지난해 12월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응급환자 처치실에서 의료진이 의료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권영미 기자 = 지난해 말 90%에 육박했던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일에도 50%대를 유지했다. 전날 53.0%였던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0%대로 떨어졌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9.0%로, 1766개 중 867개가 사용 중이고, 899개 병상이 남아있다. 지난 6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3.0%였는데 4%포인트(p) 떨어지며 감소세가 지속 중인 상황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1.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55.8%(439개 중 245개), 경기 50.6%(646개 중 327개)를 기록했다. 인천은 45.5%(123개 중 56개)다.

수도권의 중환자가 이송되어 병상 여분이 없던 지역들의 상황도 개선됐다. 세종시는 6개 중환자 병상 중 3개를 사용 중으로, 전날만 해도 1개 였던 여유분이 3개로 늘었다. 다만 경북은 3개 병상 중 2개를 사용해, 1개가 비어있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1834개 중 787개(42.9%)가 사용되고 있다. 중등도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 1만5105개가 사용중(65.0%)이고, 9813개가 비어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91개소 정원 2만554명 중 8719명이 입원해 42.4%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1만8934명에 달했다. 서울 6161명, 경기 6448명, 인천 1170명, 부산 1249명, 대구 448명, 광주 296명, 대전 277명, 울산 141명, 세종 63명, 강원 213명, 충북 145명, 충남 371명, 전북 425명, 전남 200명, 경북 483명, 경남 745명, 제주 99명이었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1일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 0명 기록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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