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트레이시 스콜스는 지난해 키가 작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잃었다. 사측은 "새로 도입한 차량에서 백미러 확인 시 스콜스 발이 페달에 닿지 않아 안전한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해고 사유를 밝혔다.
스콜스를 해고한 업체인 '고노스웨스트'는 불과 해고 12주 전에 그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스콜스는 신형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노선 운행을 신청했다. 요구를 받아들인 사측은 그에게 타 노선 운행을 맡겼다.
다만 해당 노선은 기존보다 운행 시간이 짧아 급여가 낮다. 이에 스콜스는 "3명의 아이를 기르고 있고 대출금도 갚아야 한다"며 "변경된 노선 운행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현재 스콜스의 동료들을 비롯해 해당 소식을 접한 이들은 그의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