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방역당국이 격리면제자들에 대해 총 10일간의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정부는 CES 참석자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해 12일 관계차관회의를 진행했고, 해당 행사 참석 목적으로 격리를 면제 받은 사람들에 대해 재택근무 권고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0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CES 참석자 중 격리 면제자는 총 3회(국내 입국 전 PCR 음성검사, 입국 직후 전원 시설 입소 검사, 입국 6~7일차 검사)의 진단 검사와 함께 10일간 재택근무를 권고 받게 된다.
정부는 참석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준수 상황, 증상 발현 여부도 강화해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CES 참석자 중 확진자는 약 70명이다. 오미크론 분석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이다.
재계에 따르면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현대차, SK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한국 기업 임직원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알렸다. 이후 확진자를 전세기로 귀국시켰다.
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들은 지난 9일부터 일반 항공과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도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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