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의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르면 3월부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7%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2년 6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노동부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주택, 자동차, 에너지 가격이 물가 상승에 가장 큰 부문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12월 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에 그쳐 물가 상승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1일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 금리 인상 유인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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