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소리(VOA)는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말을 인용해 오는 20일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도했다. 사진은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대사. /사진=로이터
연초부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국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
AFP통신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다양한 외교 소식통을 통해 안보리 회의가 오는 20일쯤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의소리(VOA)는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말을 인용해 이번 안보리 회의를 통해 대북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지난 18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공격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공격'이라고 표현했다.


안보리는 지난 주 이미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당시 공동성명을 언급하며 "이번 주중 또 다른 논의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일 안보리는 미국,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 알바니아 등 회원국들의 요청에 따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은 지난 5일 자신들이 발사한 미사일이 '극초음속' 미사일임을 주장했고 이에 따라 당시 안보리 회의가 소집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