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도시 및 건축 분야 용역 38건을 발주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뉴스1

서울시가 올해 도시 및 건축 분야 용역 38건을 발주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역 규모는 총 125억원이다.

서울시는 민간 업체들과의 사전 정보 공유 차원에서 발주 예정 용역사업을 볼 수 있는 용역자료집을 발간해 이날부터 서울균형발전포털 등을 통해 공개했다. 도시·건축 분야 용역에 사전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해 다양한 업체들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자료집에는 균형발전본부, 도시계획국, 주택정책실, 공공개발기획단 등 4개 실·국·본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용역의 세부내용 및 발주 시기, 사업 예산 등이 담겼다.

균형발전본부가 '국제교류 복합지구 공간특화 및 안내체계 정비 기본구상 용역' 등 15건, 도시계획국이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 구상 용역' 등 10건을 발주한다.


주택정책실은 '1인 가구 주거모델 개발과 시범사업 기본구상 용역' 등 10건, 공공개발기획단은 '국·공유지 및 노후·저활용 시유지 활용방안 마련 용역' 등 3건을 발주한다.

서울시는 올해 예정된 용역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업체가 희망하는 경우 최대 80%까지 선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용역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을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