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1만명대를 넘으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5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51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1만4301명, 해외 유입 21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77만7497명(해외유입 2만4451명)이다. 사망자는 34명 추가돼 누적 6654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종전 역대 최다였던 전날 1만3012명보다 1506명 증가했다.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20일 0시 기준 6603명과 비교해 2배가 넘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확진자 폭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지난 16~22일) 동안 48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385명 ▲부산 732명 ▲대구 764명 ▲인천 1010명 ▲광주 337명 ▲대전 408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경기 4738명 ▲강원 187명 ▲충북 287명 ▲충남 431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경북 480명 ▲경남 654명 ▲제주 69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9133명(서울 3385명, 경기 4738명, 인천 1010명)으로 63.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168명으로 36.2%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 누적 6654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6%다. 위중증 환자 수는 350명으로 전날 385명보다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1일~27일) 동안 6769→ 7009→ 7630→ 7513→ 8571→ 1만3012→ 1만451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확진자 추이는 6357→ 6482→ 6729→ 7343→ 7159→ 8356→ 1만2743→ 1만4301명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9924.2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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