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25개소 및 상설·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폭증하는 검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PCR 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외 대상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해 양성인 경우 PCR 검사를 진행한다.
29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연휴 동안은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안내하는 기간이다.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는 자가검사키트로 개인이 직접 검체를 채취해 선별진료소 결과확인 공간에서 검사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가 필요할 경우 음성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PCR 검사 우선 대상자도 원하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해외입국자 등 보건소로부터 PCR 검사 안내를 받은 경우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 직영 코로나19 검사소도 신속하게 검사체계를 전환해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시행한다. 29일부터 광진 광장, 동작역 주차공원, 월드컵공원, 목동운동장 등 4개 검사소가 시작한다.
2월7일부터는 창동역 주차장, 잠실운동장, 독립문 광장, 신도림역 테크노 근린공원 등 4개소도 추진해 8개소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 직영 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더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체계를 개선하고 자가검사키트 활용을 활성화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시 직영 검사소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