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3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는 무공천을 결정한 대구 중·남구 지역에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힌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해당 지역구가 대장동 개발 비리 연루 의혹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임을 고려해 무공천을 결정했다.

하지만 김 최고위원은 이 지역에 출마 의지를 재차 드러내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당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석 당 대표는 지난 28일 김 최고위원을 향해 "당의 대표로서 김 최고위원에게 대선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우회적으로 불출마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