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18일 이후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된 시설에 대해 오는 7일부터 이 같이 방역강화 조치를 강화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학원과 독서실은 오는 25일까지 3주간 계도기간이 주어진다.
기숙형 학원의 경우 입소 시점에선 백신 접종 완료자라고 해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국은 나머지 방역패스 해제 시설인 영화관·공연장,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다.
오는 3일부턴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공의료가 전담해온 검사와 치료를 동네 병·의원에서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위험군은 현재처럼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밀접 접촉자, 감염 취약시설에 근무하거나 의사 소견을 받은 경우다.
이 밖에 검사 우선순위가 아닌 경우 선별진료소나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부터 받아야 한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PCR 검사는 무료지만 기본 진찰료 5000원을 내야 한다. 전국의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총 1004개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에 참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는 4일까지 총 686만 명이 검사할 수 있는 물량이 전국의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네 병·의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먹는 치료제 처방과 재택치료 모니터링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이날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61만5000회분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도입이 완료되는 백신은 약 307만9000회분으로, 정부는 연말까지 약 1억4736만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