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56명 나왔다. 오후 9시 집계지만 코로나19 발병 이후 서울 역대 최다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0시 대비 4756명 증가한 29만421명이다. 오후 6시 기준 2800명에서 3시간 동안 1956명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 3079명보다 1677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2960명보다 1796명 많은 규모다.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전날 하루 확진자 4209명보다도 547명 많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연속 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설 당일임에도 하루 확진자 수는 420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4756명을 기록하면서 이날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감염경로 조사 중이 149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확진자 접촉이 1292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95명이 됐다.
노원구 소재 음식점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어났다.
성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한 30명이다.
서대문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는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이밖에 해외 유입 4명, 기타 집단감염 10명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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