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와 인천구치소에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0명을 기록했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구치소의 경우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부구치소의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수용자 229명 및 직원 4명이다. 인천구치소의 경우 수용자 64명 및 직원 3명으로, 두 구치소의 누적 확진자 합은 300명이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에선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정당국은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대부분이 오미크론 감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초 확진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설 연휴 이후 연달아 교정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비확진 수용자의 긴급이송을 통한 수용밀도 완화를 지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와 인천구치소에선 모두 1180여명이 타 교정시설로 이송됐다.
법무부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Δ확진자 발생 수용동 코호트 격리조치 Δ감염원인 파악 Δ수용밀도 조절을 위한 분산수용 조치를 하고 있다.
법무부 측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용자 분산 이송으로 수용밀도를 완화하고, 현재의 상황이 조기에 안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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