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농가 처마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2022.2.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월요일인 7일에도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6일째 한파가 이어진다.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평년 수준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는 밤부터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져 춥겠다. 그 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도 -10도 이하로 춥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6도 Δ춘천 -13도 Δ강릉 -5도 Δ대전 -8도 Δ대구 -5도 Δ전주 -5도 Δ광주 -4도 Δ부산 -3도 Δ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1도 Δ춘천 3도 Δ강릉 6도 Δ대전 5도 Δ전주 3도 Δ광주 5도 Δ대구 5도 Δ부산 7도 Δ제주 6도다.


이번 추위는 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다. 9일부터는 평년 기온보다 더 높아지며 한파특보도 해제되는 곳이 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9시부터 8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산지에 1~3㎝ 눈이 쌓일 수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