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애 키우면서 새삼 느끼는 건 세상에 모든 어머니들 정말 대단하다는 겁니다”라며 “안고 업고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시고 왜 항상 어머니가 허리가 아팠는지 어깨가 아팠는지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네요, 어찌나 안아달라고 하고 하기 싫은 건 왜 이리 많은지 세상에 모든 어머니 킹정(인정)합니다”고 육아 고충에 공감했다.
특히 리쌍 20주년을 언급하며 “어느덧 시간이 흘러 리쌍이 20주년을 맞이했네요, 참 시간 빨라요. ‘MAMA’ 1회에 보드복 입고 나가 상을 받은 게 벌써 20년 전이라니, 참 별거 아닌 음악에 많은 사랑 받으며 살아왔네요”라고 감회에 젖었다.
그러면서 “올해는 20주년을 맞아서 무언가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까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막막한데 또 설레고, 여하튼 2022년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알렸다.
길과 개리는 엑스틴 객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1999년 허니패밀리를 거쳐 2002년부터 ‘리쌍’으로 활동했다. 리쌍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발레리노’, ‘광대’, ‘TV를 껐네’,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내가 웃는 게 아니야’, ‘우리 지금 만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길은 2014년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리쌍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개리도 2016년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동시에 리쌍 활동도 멈췄다.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셈이다.
길은 지난 2017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018년에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20년 채널A ‘아빠본색’에 가족들과 출연하기도 했었지만, “이미지 세탁”, “가족 앞세워 복귀 시도하냐”며 비판을 받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