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카이웍스는 전거래일대비 3.44달러(2.48%) 내린 13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카이웍스는 무선통신용 반도체 설계·제조 회사다. 매출 비중은 RF(Radio Frequency·무선통신 칩) 부품 등이 포함된 모바일 매출이 70.3%다. 나머지 29.7%는 전장, 통신 장비, 방산,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발생한다. RF 부품은 애플, 안드로이드(삼성·오포·비보·샤오미 등), 화웨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스카이웍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03% 오른 15억1000달러를 기록했다. 5G 도입 증가에 따라 모바일과 비모바일 사업 모두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파운드리를 비롯한 반도체 업계 전반이 공급 차질을 겪고 있으나 스카이웍스는 자체 생산라인에서 제작해 제품 생산에 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인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스마트폰 생산 차질을 겪었고 이로 인해 올해 1분기에도 애플 신모델 성수기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4분기 비모바일 매출액은 전년대비 45.5% 늘었는데 다양한 영역에서 무선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무선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곳은 점점 많아진다"며 "5G의 본격적인 개화로 스마트폰 부품은 물론 기지국 OEM(노키아, 에릭슨)향 5G 증폭기, 수신기 모듈 양산은 물론 전기차 제조업체향 솔루션 출하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카이웍스는 5G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RF 부품뿐 아니라 5G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에 무선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업부 전반이 5G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모바일뿐만 아니라 무선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산업 증가로 비모바일 부문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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