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이날 도와 시 의회사무국에 시장직 사임을 통보했다.
지방자치법상 지자체장은 그 직을 사임하려면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임일을 적은 서면(사임 통지서)으로 미리 알려야 한다.
사임 통지서에 적힌 사임일은 오는 15일이다.
이에 따라 15일 0시부터 시장 직무는 조청식 제1부시장이 대행한다.
시는 2주간에 걸친 범죄경력 조회 절차를 거친 이후, 해당 사임서를 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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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15일 사임' 통지…일단 이재명 후보 도울 듯━
염 시장이 시청사를 떠나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가는 것은 지난 2010년 수원시장 당선 이후, 12년 만이다.
이에 따라 염 시장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도지사 출마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염 시장은 지난 6일 출판 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사실상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3선 연임제한에 걸려있는 염 시장의 도지사 출마 도전은 예상돼왔던 행보다.
지난달 27일 기자인사회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의도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과 반감이 많은데, 이런 국민의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하는 등 출마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일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염 시장의 경기도지사 도전은 수원특례시 출범과 프로야구 10구단 출범 등 굵직한 성과와 지난 12년간 수원시정을 운영해 온 경험을 살려 경기도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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