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을 위해 대거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의원(오른쪽)의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을 위해 대거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11일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꿈’ 문답코너에서 지지자들이 “신천지측이 윤 후보를 돕기 위해 대거 당원으로 가입해 결국 홍 의원이 당심에서 밀려 패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개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진 것은 진 것”이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을 위해 대거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선을 그었다. /사진= 소통채널 '청년의꿈' 캡처
다만 신천지 당원설에 대해 “누가 주도했는지 짐작은 간다” “신천지 개입은 이번만이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신천지 당원설은 지난 10일 CBS의 “지난해 7월, 구역장 이상의 간부들에게 윤 후보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하라는 구두 지시가 떨어졌다는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의 폭로가 있었다”는 보도를 시작으로 불거졌다. 이에 신천지 측은 “사실무근이다, 처음듣는 말이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홍 의원은 지난달 24일에도 “민심에서 압도해도 11만 급조 당원표가...”라며 ‘신천지 급조 당원’ 등 윤 후보를 밀기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