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1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서울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사드(THAAD) 배치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주도권토론에서 지방 균형발전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윤 후보에게 "(윤 후보는) 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도움이 안 되는 사드를 지방에 배치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 배치할 것인가"라며 "지방이 아닌 필요한 곳에 설치하든지, 설치를 포기하든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에 "군사 전략전술적인 것으로, 가장 수도권 방어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지점을 선택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원전 문제도 마찬가지다. 원전을 추가 설치한다고 했는데 어디 추가 설치할계획이냐"고 물었고, 윤 후보는 "원전은 지금 짓고 있는 것은 다 짓겠다고 했고, 추가로 새 지역에 넣겠다고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4기 추가 건설한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재차 물었고, 윤 후보는 "안했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을 마치면서 "지역 균형발전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핵심 과제"라며 "재원이나 산업배치, 인프라 구축에서 지방에 양보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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