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규모가 2주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방부는 12일 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85명 증가한 82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2812명이다.
군내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5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8일엔 신규확진자 466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9일과 11일에도 400명대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올 1월3주차 들어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이후 군에서도 그 영향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226명으로 가장 많고 공군 84명, 해병대 28명이다.
또 해군 19명, 국방부 직할부대 27명, 합동참모본부 1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공군 2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오만에 기항 중인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청해부대' 제36진(해군 구축함 '최영함')에선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6진 장병 304명 중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 간부 35명, 병사 24명 등 총 59명(약 19.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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