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2022.2.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200명대 후반을 유지했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늘고 있고, 병상 가동률도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3일 방역당국의 주간 주요 방역지표 동향 분석(2월6일~12일)에 따르면, 이 기간 코로나19 관련 신규 입원환자는 일 평균 1371명으로 전주(2월 1주차) 1207명 대비 164명(13.6%) 증가했다. 확진자 증가로 신규 입원환자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반면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일 평균 275명으로 전주 평균 272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3명, 1.1% 증가).


최근 5주간 위중증 환자 규모는 '1월 2째주 732명→1월 3주 517명→1월 4주 369명→2월 1주 272명→2월 2주 275명' 순을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일단위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일 대비 13명 늘었지만 16일째 200명대를 유지한 상황이다.

1주간 60세 이상 확진자는 일 평균 5383명 발생했고, 전주 2075명과 비교하면 3308명(159.4%) 증가했다. 60세 이상 확진 비중은 11.7%로 전주 8.8%보다 소폭 상승했다.


18세 이하 확진자는 일 평균 1만981명이고, 1주전 5824명에 비해 5157명(88.5%) 증가했다. 18세 이하 비중은 전주 26.1%보다 2.3%p(포인트) 내린 23.8%로 20%대를 유지했다.

2월 2주차 주간 사망자는 총 187명(일일 평균 27명) 발생했다. 전주 146명과 비교하면 41명 증가한 규모다.

병상 가동률은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확진자 증가로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이다. 2월 2주차 주간 평균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이 18.7%로 전주 대비 2.9%p 늘었고, 준중환자 병상은 46.3%로 전주 보다 9.7%p 늘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주 보다 4.7%p 늘어난 4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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