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단계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이들은 가용 경찰관을 최대한 동원해 단속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거기간 금지·제한 규정을 숙지한 뒤 선거사범 신고 접수 시 관할·기능을 불문하고 최우선으로 출동해 조치할 계획이다.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현수막·벽보훼손 ▲연설·대담 방해 등의 선거폭력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같은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관망해 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또 수사 과정에서 편파수사, 선거개입과 같은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게 엄정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사 전 과정에서 정치적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언행도 금지한다. 경찰은 투표지인쇄소, 보관소, 투표소, 개표소 등 총 4만997개소에 18만9295명을 배치해 경비·안전활동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단계별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가용경력을 집중 운용하고 선거운동 개시 전일인 이날 오후 3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총 277개 경찰관서에 상황실도 운영한다. 경찰청에는 경비·경호·정보 합동으로 선거경비통합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거리유세에도 인원을 투입된다. 주요 인사 참석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력을 배치·운용하고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투표용지 인쇄·보관소, 누표함 회송 시에는 노선별 무장경찰관 2명을 배치된다. 개표소는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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