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미란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17일 입국한다. 미란다는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두 차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려했던 미란다는 미국에서 발이 묶였다.
마침내 입국 날짜가 잡힌 미란다는 입국 후 7일 동안 자가격리를 거쳐 울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미란다는 지난해 두산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지난해 28경기에 선발등판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특히 225개의 삼진을 잡아내 KBO리그(한국야구위원회)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두산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현재 비자 발급 절차를 밟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페르난데스는 취업 비자 발급이 되는 대로 입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타율 0.315 15홈런 81타점 73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97안타와 199안타를 기록하는 등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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