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만511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만511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19일) 동시간대보다 7276명 줄어든 수준이지만 전주 일요일(13일)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4만9364명 늘어난 규모다.

20일 중앙대책방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4829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가 13만~17만명대로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가 10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이날 기준 사흘째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집계된 확진자 규모는 '1월 30일 1만7526명→2월 6일 3만8688명→2월 13일 5만4630명→2월 20일 10만4829명'으로 매주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오는 21일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전 국민 수인 5131만7389명의 약 4%에 이른다. 25명당 약 1명꼴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는 21일부터 병원 입원 예정인 환자의 보호자 1명도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면 무료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호자의 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