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대선 후보들은 21일 오후 8시부터 120분 동안 '코로나 시대 경제정책' '차기 정부 경제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한국기자협회·방송 6개사 공동 주관 토론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을 주제로 토론한 바 있다.
이날 토론에는 지난 19일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14조원대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 경기 수원에서의 유세에서 추경에 대해 "일단 굶어죽게 생겼으니 300만원이라도 빨리 지급하고 제가 당선되면 곧바로 특별 추경 혹은 긴급재정명령권이라도 행사해 50조원을 확보해 확실하게 보전하겠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9일 경남 양산 유세를 통해 "야밤에 민주당만 모여서 예결위에서 날치기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저희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절벽에 떨어진 자영업자에게 신속하게 재정을 투자해서 그분들의 손을 잡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4명의 후보들은 지난 20일 오후부터 별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있다. 지방 순회유세를 지난 19일에 마무리하고 20일에는 수도권에서의 짧은 일정만 소화하고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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