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영국에서 75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봄부터 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다.
BBC 등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The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JCVI) 권고에 따라 봄부터 일부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4차 백신 접종자는 75세 이상·노인 요양원 거주자·12세 이상 면역취약 계층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9~10월 3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JCVI는 올해 가을부터는 더 많은 대상에게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암시했다. 다만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웨이 셴 림 JCVI 코로나19 백신 위원장은 "지난해 3차 접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데 효과를 봤다"며 "면역 취약 계층들이 면역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규모 4차 접종을 계획한 가을에 앞서 봄에 이들을 위해 추가 접종을 권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