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중앙공원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2.2.2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선을 15일 앞둔 22일 정치적 고향인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이틀만에 다시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첫 호남행을 마무리 지었던 19일과 20일에도 수도권 유세를 했었다. 전날(21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의 첫 TV토론 준비에 매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 집중유세로 이틀만에 다시 수도권 유세에 나선다. 오후 3시에는 인천 부평구 부평역 광장에서 유세에 나선다.


인천은 지난 16~18대 대선에서 전국 득표율과 가장 유사한 득표율을 보여 '민심 풍향계'로 꼽힌다.

이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를 찾아 오후 4시30분 부천시 부천역 마루광장, 오후 7시 안산시 문화광장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벌인다.

이 후보는 수도권 민심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의 행정력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유세에는 이 후보 후원회장인 정세균 상임고문도 동행해 힘을 보탠다.


최근 가장 많은 표가 몰린 수도권 여론에 대해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43.7%로 42.2%를 기록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1.5%p 앞섰다. 서울에서 이 후보는 45.0%, 윤 후보는 36.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인천·경기 지역에서도 이 후보는 45.2%의 지지율을 보여 윤 후보(42%)를 앞섰다.

반면 같은 기간 실시된 동아일보 의뢰의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와 서울경제 의뢰의 칸타코리아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수도권에서 이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벌려나가며 반대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이날 밤에는 이 후보의 첫 방송연설도 예정됐다. '출사표'를 주제로 한 이 후보의 첫 방송 연설은 오후 8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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