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사동 화랑계에 따르면 황경숙 화가와 홍찬선 시인은 3월2일부터 8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1관에서 부화부시전을 연다.
이번 부화부시전은 '생명_Space32; 다시 시작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황경숙 화가 네 번째 개인전과 홍찬선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대한민국 여성은 힘이 세다'의 출판 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김월수 미술비평가는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되는 위대한 작품은 시대를 초월해서 변하지 않는 본질적 아름다움을 드러낸다"며 "황 작가는 불교미술(철학), 서예와 민화(평면성), 서양화(입체묘사) 등을 연구하면서 인류 최초의 상형문자와 갑골문자라는 시각적 요소를 통해 주역과 천부경을 형상화하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시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부화부시전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헝클어진 삶을 다시 힘차게 추스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시인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머니투데이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MBA)했고 서강대 경영학과 박사과정 및 동국대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머니투데이 편집국장을 역임한 뒤 시인으로 등단, 시집 11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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