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여야 대선 후보 지지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8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의료진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말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에 육박해 여야 대선 후보 지지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를 받아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가 48.5%(아주 잘함 27.0%, 다소 잘함 21.5%)로 직전 조사(지난달 25일)의 44.1%보다 4.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9.9%(아주 잘못함 36.7%, 다소 잘못함 13.2%)로 조사돼 직전 조사의 54.0%에 비해 4.1%포인트 감소했다. 잘 모르겠다는 1.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59.5%)와 50대(54.1%)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60대(57.6%)와 18~29세(53.4%)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서울에서 각각 81.6%와 51.7%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65.1%)과 대구‧경북(64.1%) 순으로 높게 나왔다.

이날 공개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48.5%는 여야 대선 후보 지지율보다 높다.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를 받아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각각 43.7와 42.2%로 조사됐다. 

당시 KSOI 조사는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9.4%다.

이번 데이터리서치 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3%다.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