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출생아 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가운데 합계출산율 증가율도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전국 최고의 출생아 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합계출산율도 가장 많이 떨어졌다.
23일 통계청이 제공한 '2021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출생아 수는 8000명으로 전년(7300명)대비 8.8%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0명으로 전년(0.81명)대비 10.6%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조(粗)출생률(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은 5.5명으로 전년(5.1명)대비 7.8% 증가해 전국 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8400명으로 전년(9700명)대비 13.5%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년(1.15명)대비 11.2%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다만, 합계출산율은 세종(1.28명)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조 출생률은 4.6명으로 전년(4.9명)대비 13.2% 감소해 가장 높았다.
이 날 통계청이 제공한 '2022년 1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광주 총전입 1만4985명, 총전출 1만4907명으로 78명이 순유입돼 전년동월 순유출(-974명)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전남은 총전입 1만8840명, 총전출 1만8299명으로 순이동은 541명이 늘어 전년동월 순유출(-311명)에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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