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겨레가 이날 공개한 이 실장과의 인터뷰를 공유하며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터뷰를 한 번 읽어봐 주기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올해 집값 전망'에 대해선 "지금 가격에 수요가 뒤따라가지 않으니까 거래가 위축되는 현상이라서 좀 추가적인 시장의 하향 조정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부동산 불로소득 같은 경우는 차기 정부도 그대로 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차기 정부가 최소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깨뜨리는 쪽으로 정책 선택을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실장은 "지난해 11월부터는 사실상 주택 시장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된다. 12월에도 마이너스 폭이 꽤 커졌다"며 "그만큼 시장에 대한 기대나 심리가 바뀌었고 수요가 뒤따라가지 않는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연착륙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시상환이 아닌 2~3년 나눠 갚는 구조나 상환 일시를 유예해주는 식의 별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실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문재인 정부가 악의적으로 집값을 폭등시킨 것"이라 주장한 데 대해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참 코멘트하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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