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회사자금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이 25일 검찰에 송치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 30대 김모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씨는 2016년부터 6년간 은행 잔고증명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꾸미는 수법으로 회사자금 2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계양전기측에 의해 15일 횡령 혐의로 고소됐고 다음날 밤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19일 김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22일 계양전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공범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빼돌린 245억원은 회사 자기자본 1925억원의 12.7%에 해당한다. 계양전기 측이 범행 사실을 알리면서 계양전기의 주식매매가 곧바로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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