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27일 '오전 7시 5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 정점 고도, 속도 등 제원은 현재 분석 중이다. 사진은 27일 경기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 임한리 마을. 2022.2.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다"면서 "더 이상 북한은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인·태 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한국, 일본, 다른 역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어 "이번 발사가 미국의 병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진 않는다고 평가한다"면서도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령부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시험발사하자 "미국은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한다"면서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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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군은 이날 오전 7시52분쯤 북한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00km, 고도는 약 620km로 탐지하였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합참의장은 연합사령관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탄도미사일 6차례와 순항미사일 1차례 등 총 7차례의 미사일 발사 이후 올 들어 8번째이자 약 한 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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