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육군사관학교 전현직 교수들이 지난 2006년 발간한 '군사사상사'가 외국 서적을 표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군 등에 따르면 육사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달 4일 군사사상사 내용 일부가 연구 부정행위인 표절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
작년 7월 육사 측은 군사사상사 집필진들이 피터 파레트의 책 'Makers of Modern Strategy'의 내용을 표절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9월 집필자 4명은 입장문을 통해 '비윤리적 행위를 인정한다'며 정식으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해당 도서의 전량 회수·폐기를 결정, 출판사도 온·오프라인 판매 전면 중지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이들 4명 모두 현재 군사사상사 집필을 통해 획득한 연구업적 점수가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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