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을 9일 앞둔 28일 자신의 고향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선다. 전날 부산·경남(PK) 지역에 이어 이틀째 영남권 유세로,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이었던 지난 15일 대구 유세 이후 두번째 TK 방문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향인 TK 유세에서 이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업적을 평가하는 한편 제도적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내각 통합정부를 만들 포부를 밝히며 보수 표심에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쯤 가장 먼저 포항을 찾아 선거 유세를 펼친다. 유세가 끝난 뒤 경북 공약 서약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1시쯤에는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다. 이 후보는 경주에서 자전거 유세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 후보는 이후 오후 3시쯤 동대구역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대구 집중 유세를 펼친다. 그는 본격 유세 전 남부수도권 구상 실현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대구 경북 재도약'을 강조한다.
그 뒤 오후 5시 구미역 광장을 찾아 '미래 산업 전초기지 구미의 재도약'을 주제로 유세를 펼치며 구미시민 표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구미 유권자들을 향해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진영 구분 없는 통합과 실용의 정치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자신의 고향인 안동을 찾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안동 웅부공원을 찾아 '안동의 아들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키워달라'는 취지의 연설을 진행한다. 또 이 자리에서 경북 2030 청년 4000여명의 지지선언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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