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한 발언에 대해 공감하며 반색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울산 중앙시장에서 연설하는 안 후보. /사진=유튜브 MediaVOP 캡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찍으면 1년 뒤 손가락을 자르고 싶을 것"이라고 강하게 성토한 데 대해 "명연설"이라며 추켜세웠다.

정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지난 22일 안 후보의 울산 중앙시장 유세장면 동영상을 올리며 "윤석열 의문의 1패"라고 적었다. 해당 동영상은 "이재명 찬조연설인 줄 알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2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이재명 떨어뜨리기 위해 윤석열을 찍으면 후회할 것"이라는 명연설을 했다고 반색했다. /사진=정 의원 페이스북 캡처
당시(22일) 안 후보는 "주술에 씌인 듯 정권교체를 하면 다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감은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그걸 모르는 사람, 엉터리 전문가를 뽑으면 나라를 망가뜨린다"면서 "답답한 것이 윤석열이 (대통령) 자격 없다는 것을 다 알면서 이재명을 (대통령에서) 떨어뜨려야 되니까 (윤석열이) 무능한 것 알면서 뽑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는가. 1년만 지나면 (윤석열을 찍은) 내 손가락 자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