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외 연구진들의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9일 일일 확진자 23만명 이상 발생, 재원중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유행 정점 시기는 3월 초에서 중순까지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 규모 또한 18만명대에서 35만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대본이 발표한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6주째 '높음' 단계를 유지했다.
확진자 급증으로 입원환자가 늘어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증가했으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소폭 증가했다.
2월 4주차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3만8902명으로 7주째 지속 증가하고 있다.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전주 6만4393명에서 12만9920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방대본이 1월3주차부터 주간 단위 분석 결과, 5주간 확진자 수 증가비는 무려 25.4배로 늘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도와 높은 3차 접종률로 위중증 환자는 2.91배, 사망자는 2.18배 증가했다.
정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따라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신규 위중증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낮아진 중증화율과 중환자 병상 확충으로 중환자 중심의 의료대응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