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유동성 증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와 소액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사진=머니S DB.
광주신세계는 유동성 증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와 소액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대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가 1000원짜리 5개로 분할되면서 발행 주식 총수는 160만에서 800만주로 늘어나고 주 당 거래 가격은 현재 시가 18만원대에서 3.6만원대로 변동된다. 

지난달 22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액면분할은 3월 23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의 이같은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에 따른 조치이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0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배당정책으로 환원 재원을 1차년도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으로 정하고 향후 3년간 점진적 확대하는 내용을 이사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실제 광주신세계는 지난 2월 예상보다 높은 당기순이익의 26%를 환원 재원으로 마련,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 

시가배당률은 전년 2.29%에서 4.76%로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현금배당은 주당 8500원으로 전년대비 143% 상승하기도 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매출 1700억(전년비 15.2%), 영업이익 606억(전년비 25.5%), 당기순이익 524억(전년비 21.3%)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견고하고 탄탄한 성장성을 유지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배당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