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남겼다. 사진은 래퍼 비와이 모습. /사진=머니투데이(데자부 그룹)
래퍼 비와이가 김민석 국무총리의 '거꾸로 태극기 배지' 논란 후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놨다.
지난 25일 비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이미지를 게재하며 "태극기 거꾸로 달지 말아라"라는 짧은 문구를 남겼다. 대상을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불거진 김 총리의 배지 오착용 논란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3일 김 총리는 중국 베이징 칭화대 면담 일정 등에서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국무총리 가슴에 달린 거꾸로 된 대한민국"이라며 "일반인도 아닌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해외 공식 일정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모습이 공개됐다는 것 자체가 국가적 망신"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김 총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비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5'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최근 공개한 신보 '사우스사이드 프리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육성을 삽입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음원에는 이 전 대통령의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라는 음성이 담겼다.

또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의심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음모론자로 몰아가는 어떤 흐름이라고 해야 할까"라며 "나는 성경을 읽으면서도 계속 의심한다.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게 맹신인데 사람 관계에서도 그렇고 이건 삶이다. 무조건 확신하는 태도는 갖지 않기로 했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