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어린이집 영유아 118만명과 보육교직원 32만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550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봉사자들이 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전달할 자가진단키트를 소분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부가 전국 어린이집 영유아 118만명과 보육교직원 32만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550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집 등원 영유아 118만명과 보육교직원 32만명 등 150만명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1550만개가 지원된다.

영유아는 1인당 주 2회분씩 이달 첫째 주부터 6주간, 보육교직원은 주 1회분씩 둘째 주부터 4주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조달청 공공물량 우선배정에 따라 영유아 대상 1차 지원물량 470만개(2주분)가 출하 완료돼 이번주 중으로 시군구 단위로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은 어린이집 원장의 결정에 따라 주 1∼2회 등원·출근 전 가정에서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원장은 ▲아동·가족 주위에 감염자가 있어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으로 검사 필요한 경우 ▲주말 가족활동 등 예방차원의 선제검사가 필요한 경우 검사를 결정할 수 있다.
검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영유아는 예외적으로 부모 등 가정 내 밀착 보호자가 대신 검사 가능하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자가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영·유아, 보호자, 보육 교직원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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