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북핵 수석대표가 지난 해 8월2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8.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국과 러시아 북핵수석대표가 2일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유선 협의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조속한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최근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했고 러시아 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7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뒤 이를 '정찰위성 개발 시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이번이 8번째이며, 이 가운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7차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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