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마리우폴이 며칠간 무차별적 공격을 받은 끝에 러시아군에 봉쇄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인프라를 복구하고 식량과 의약품을 들여올 인도주의 통로 설치 및 전쟁 중단 실시가 우리의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리우폴은 지난 닷새간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현재 식수와 난방, 전기가 끊기고 식량도 고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정부 대표단은 지난 3일 2차 휴전협상에서 민간인 대피 및 의약품·식량 전달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 공동 제공에 합의하고 통로가 가동될 때에는 전쟁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마리우폴에 인도주의 통로가 마련되면 이번 합의 첫 이행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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