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가 오늘(9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름이 투표지에 인쇄돼 있다며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사진은 9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 5동 쉐보레자동차영업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뉴스1
제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가 오늘(9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름이 투표지에 인쇄돼 있다며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날 오전 8시20분경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투표소에선 한 여성 유권자가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 유권자는 "안철수 후보가 사퇴했는데 왜 투표용지에 그대로 이름이 있냐"고 투표소 관계자들에게 따져물었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투표용지가 이미 인쇄된 이후 야권 단일화로 사퇴해 투표용지에 별도 사퇴 표시가 없다. 대신 투표소에 사퇴 안내문이 붙어있다.


고양시 덕양구의 한 투표소에선 한 남성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지를 다시 달라고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

해당 남성은 투표지 재교부를 요구하다 관리인으로부터 거부당하자 현장에서 투표지를 찢고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