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9일 전국 곳곳에서 투표 관리원에게 항의성 민원을 제기하거나 투표지를 훼손하는 등 소동이 잇따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유권자 A씨는 이날 오전 10시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단지 내 설치된 투표소에서 선거참관인 수가 적다며 항의했다.
경기 수원시 정자2동 곡선중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에 참관인 도장이 없다는 이유로 유권자 B씨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유권자 C씨가 투표소 위치를 문제삼아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해 경찰이 출동했다. C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부터 20여분 동안 광주 서구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부산에서는 D씨가 휴대폰으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선거관리원에게 적발됐다. 선거관리원은 현장에서 사진을 삭제하도록 했고 D씨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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