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아홉산 일부 지역의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사진은 부산 금정구 아홉산 일대로 산불이 번지는 모습. /사진=뉴스1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지난 5일 재발화한 부산 금정구 아홉산 산불의 잔불 정리를 마치고 경계근무 태세로 전환할 방침이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아홉산에는 지난 8일 오후 9시부터 연기와 불씨 등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화재 진화율은 99%에 이른다. 

피해 면적은 20ha(20만㎡)로 관측된다. 산불을 끄던 소방대원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 외에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홉산 산불은 지난 2일 오후 2시쯤 발생해 진화됐지만 4일 오전 불길이 다시 치솟았다. 산불은 17시간 만에 진압됐지만 다음날 5일 재발화했다. 부산 금정구는 이날부터 재발화 가능성을 고려해 아홉산 일부 지역의 입산을 통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