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9일 저녁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지상파(KBS·MBC·SBS) 출구조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진영대결의 결과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이날 저녁 서울 영등포구 정의당 당사에서 배진교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가 지상파(KBS·MBC·SBS)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며 강은미 의원(정의당·비례대표)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정의당이 9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득표율을 2.5%로 예측한 지상파(KBS·MBC·SBS) 출구조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양당 후보들이 흠결이 많음에도 진영대결의 결과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밤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이번 대선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여 대표는 "조금 더 지켜보겠다"면서도 "따로 심 후보와 소통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정의당 개표상황실에는 정적이 흘렀다. 정의당은 출구조사 결과에 따른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오는 10일 오전 선거대책본부 해단식 일정만 공지했다.
여 대표는 심 후보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고 노회찬 의원의 묘소가 있는 모란공원을 찾은 데 대해서는 "어제 유세를 마치고 저와 이야기를 했다"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고, 저도 '마석 모란공원에 다녀오시라, 혼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