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김유승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개표가 60%를 넘어선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전한 이후 윤 후보의 우위 속에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0시54분 현재 개표가 60.05% 진행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974만7956표를 얻어 득표율 48.05%를 기록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983만6322표로 득표율 48.48%로 집계되고 있다. 두 후보간 격차는 0.43%p로 초박빙이지만 첫 역전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는 조금씩이나마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다.
앞서 개표시작 4시간20여분 만인 오전 0시31분 개표율 50.59%인 상황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윤 후보는 48.3%, 이 후보는 48.29%로, 득표율 격차는 0.01%p(포인트)였다.
이날 자정 개표율이 37.0%였을 때는 이 후보 48.82%, 윤 후보 47.83%의 득표율을 기록했었다.
윤 후보가 앞서기 시작한 배경은 개표 순서상 관내 사전투표에 이어 본투표 개표가 진행되는 데 따른 현상으로도 보인다. 사전투표에서는 이 후보 지지자들의 투표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에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45만5874표로 2.24%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16만3622(0.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7.8%, 윤석열 후보 48.4%로 0.6%p 차 초접전으로 예측됐다. JTBC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48.4%로 예측돼 윤 후보(47.7%)를 0.7%p 앞섰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방송 3사, JTBC 출구조사에서 각각 2.5%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