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1일 오후 기자 설명회에서 "현재 코로나19 대응지침에서는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방식이 원칙이다. 해당 방식이 어려울 경우에는 구인두도말 방식도 사용할 수 있다"며 "검체 채취 환경과 대상자들을 고려해 교육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구인두도말 방식은 비인두도말 방식에 비해 민감도가 약 10% 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감도란 코로나19 확진자 중 검사시 양성으로 드러난 비율을 뜻한다.
이어 "다만 구인두도말 방식은 비인두도말 방식에 비해 민감도가 약 10% 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감도란 코로나19 확진자 중 검사시 양성으로 드러난 비율을 뜻한다.
현재 코로나19 검사 방식인 비인두도말은 콧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부위이자 호흡하는 동안 공기가 흐르는 통로인 비인두까지 면봉을 밀어 넣어 분비물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어린 학생들의 경우 비인두도말 방식이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하고 코에 상처가 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타액 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인두도말은 입 안쪽 가장 깊숙한 부위인 편도 주변 인후두벽에서 분비물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뺨 안쪽이나 혀 뿌리 등 침(타액)을 채취하는 방식은 아니다.
방역당국은 해부학적·의학적 이유로 코 깊숙이 면봉 삽입이 어려운 경우,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그리고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비인두도말 채취가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구인두도말 방식을 허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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