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2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우리나라에서 코로나로 인해 세상을 떠나신 분이 1만명을 넘어섰다"며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누적 사망자 전세계 600만명, 우리나라 1만명,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한 분 한 분이 귀한 존재였고 소중한 이웃이었다"며 "돌아가신 분들을 함께 기억하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고 치유와 연대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의 정점을 넘어 하루빨리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와 연대해 미래의 감염병 위협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만3665명이다. 사망자는 269명 늘어 누적 1만144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가 1만명에 이른 것은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 이후 782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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