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투수 애플러가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홈구장 첫 훈련에서 라이브피칭을 하고 있다. 2022.3.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시범 경기 첫 등판에서 무결점 피칭을 했다.
애플러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2시즌 KBO리그 시범 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25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 애플러는 최고 148㎞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안타와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피칭으로 정규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1회 선두타자 허경민과 후속타자 김인태를 땅볼 처리한 애플러는 3번 타자로 강진성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애플러는 김재환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낸 데 이어 박세혁을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오재원도 풀카운트 끝에 1루 땅볼로 잡아낸 뒤 이닝을 마쳤다.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애플러를 2이닝만 기용하겠다고 밝혔는데, 예정대로 2회가 끝난 뒤 애플러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키움에서는 노운현이 3회부터 등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