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루새 발생하는 신규 재택치료자만 3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도 지속 증가해 전체 확보 병상의 60% 이상이 사용 중이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639병상으로 집계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1%, 준-중증병상 67.0%, 중등증병상 47.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재택치료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총 156만8322명을 기록했다. 이 중 23만5333명은 1일 2회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집중관리군이다.
특히 전날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 재택치료 대상자만 34만474명에 달한다. 수도권 17만8280명, 비수도권 16만2194명이다. 최근 일일 30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데 이들 중 대부분의 확진자가 재택치료로 지정되는 셈이다.
방역당국은 전국 911개소의 집중관리군 대응 의료기관을 확보했으며,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8145개소를 운영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7개소에 달한다.
한편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지난 12일 오후 5시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 45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7273개소로 전국에 7732개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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